후시딘과 같은 연고를 바르시고 프리마포어나 옵사이트포스트오피를 붙이시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두 제품은 습윤드레싱 제품으로 상처부위에 촉촉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 상처가 빨리 아물게 하여 줍니다. 이때 연고를 바르면 그 환경 자체가 깨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처 치료를 할 때 소독약을 쓰시면 안 됩니다. 소독약은 오히려 상처치료에 악영향을 끼집니다.
이런 상처 치료법은 습윤드레싱이라고 하여 현재 모든 대학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이 치료법은 상처의 삼출물(진물)을 잘관리하여 상처를 빨리 아물게하고 딱지가 앉지 않게 하여 흉터가 덜 생기게 하는 최신 상처치료 방법입니다.
그리고 두 제품의 패드에 붙어 있는 필름을 떼어내면 절대 안 됩니다. 그 필름은 상처에 습윤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활과 상처에 붙인 제품을 뗄 때 (갈아 붙일 때) 상처와 붙지 않게 해주는 역활을 하거든요. 또한 옵사이트 포스트오피는 붙이시고 샤워도 가능하구요. 이틀에 한 번 정도만 갈아 주시면 되는 아주 우수한 제품입니다.
옵사이트 포스트오피는 광고에 자오는 I사의 제품 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상처 치료를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광고에 나오는 제품 또한 좋은 제품이나 일상 생활에서 생기는 상처에 붙이면 너무 많은 삼출물의 흡수로 인하여 상처가 마르게되어 오히려 덧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처 치료는 삼출물(진물)의 관리를 잘 해주어 촉촉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딱지가 생기지 않고 빨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삼출물의 흡수를 하지 못하거나 너무 마르게 하면 상처 치료를 지연시키게 되고 이는 흉터를 유발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