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 번째 질문인 속도에 관련해서는, Hand&Wrist CPM이 0도에서 225까지 돌고 다시 0도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22초에서 1분 30초까지이며, Portable hand CPM은 0도에서 270를 거쳐 다시 0도로 오는데 30초에서 2분의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환자의 재활 상태에 따라 교육받으신 물리치료사에 의해 그 속도 결정이 이루어 집니다. 그리고, 현행 의료보험제도하에서는 한 환자당 30분만을 인정하고 있어서 병원에서는 그 이상을 치료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한 후, 수입을 올리면 그만큼 병원으로선 이득이 되겠지요?
두 번째 답변, 물론 전혀 간섭을 피할 수는 없겠지요. 아시다 시피 손가락과 손목에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와는 달리 가장 많은 뼈와 관절로 이루어져 있어서 기계에 의해 최대한의 anatomic design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지적하신 예를 맞추기 위해 기계에 새로운 디자인을 가미한다는 것이 제조 원가 대비 판매액 즉, 효용성면에서 이롭지 않을 것 같군요. 역시 본 제품은 한국인의 체형에 맞지 않아 애로사항이 많습니다만, 국산품을 만들어 사용하기 보단, 수입품을 쓰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답변과 나머지 더 궁금하신 내용들은 방문을 하셔야 될 것 같네요. 공개하기 어려운 내용들도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