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관절질환을 앓는 노인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슬관절치환술'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1~2004년 기간 동안 전국 병의원 정형외과를 대상으로 입원청구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슬관절치환술 건수는 지난 2001년 1만1872건에서 2004년 2만1621건으로 4년만에 82.1%(9749건)가 증가했다.

정형외과 병의원 중 슬관절치환술을 실시하는 곳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슬관절수술을 실시한 병의원은 지난 2001년 509개에서 2003년 626개, 2004년 657개로 늘어났다.

전체 정형외과 병의원 중 슬관절치환술을 실시한 곳의 비중도 2001년 21.6%에서 2003년 24.6%, 2004년 25%로 4년만에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관절질환을 앓는 노인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슬관절치환술'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1~2004년 기간 동안 전국 병의원 정형외과를 대상으로 입원청구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슬관절치환술 건수는 지난 2001년 1만1872건에서 2004년 2만1621건으로 4년만에 82.1%(9749건)가 증가했다.

정형외과 병의원 중 슬관절치환술을 실시하는 곳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슬관절수술을 실시한 병의원은 지난 2001년 509개에서 2003년 626개, 2004년 657개로 늘어났다.

전체 정형외과 병의원 중 슬관절치환술을 실시한 곳의 비중도 2001년 21.6%에서 2003년 24.6%, 2004년 25%로 4년만에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종별 중 슬관절치환술을 가장 많이 실시한 곳은 '병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2004년 기준으로 병원은 86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이 6932건, 종합전문병원이 4195건, 의원은 1864건에 그쳤다.

의원은 슬관절치환술 실시건수 증가율 면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지난 2001~2004년 동안 의원의 슬관절 치환술 증가율은 281%로 병원(277%), 종합병원(138%), 종합전문병원(137%)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

지역별로 슬관절치환술 실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40.9%)이었으며 광주(37.3%), 경남(33.1%), 전남(33%) 등의 순이었다.

반면 대전(14.9%), 충남(18.2%) 등의 지역은 비교적 낮았다.

심평원측은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은 급격한 고령화와 의료기술 및 재료대의 발전 등으로 실시건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관절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는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슬관절치환술에 대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자료수집을 추진해 학계와 국민에게 유용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02/02 12:36:21

정현용기자 junghy77@ehealthnews.net